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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마토 2016. 2. 18. 13:58






“앞으로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아갈까?”

살아가며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훌륭한 질문에는 답이 필요 없습니다. 고민하는 그 자체가 바로 답이기 때문이죠. 성경의 언어인 히브리어에서는 ‘무엇’을 뜻하는 ‘what’과 ‘인간’ 뜻하는 ‘man’의 어원이 같다고 하는데요. 인간은 세상 모든 것에 ‘What?’을 외치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스스로에게 질문하면 더욱 나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죽는 날까지 배움을 멈추지 않았던 자기경영의 대가이자 경영학의 아버지인 피터 드러커는 ‘아침에 면도할 때, 또는 아침에 립스틱을 바를 때, 거울 속의 내 얼굴이 어떤 종류의 사람으로 보이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평생 가슴에 새기고 살아갔습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역시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는데요. ‘만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오늘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그는 가장 혁신적인 경영인으로 우뚝 섰습니다.


리처드 브랜슨, 흥미로운 생각으로 승부하라

이미지 출처 : 위키피디아


나는 때때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재미있는지, 그 속에서 행복한지를 스스로 묻는다. 그것만이 나의 유일한 잣대라 할 수 있다. 만약 즐겁지 않다면 그 이유가 뭔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궁리 끝에 그 문제점을 바로잡을 수 없다면 나는 더 이상 그 일을 하지 않는다.

-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창업자


늘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또 한 명의 경영자가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버진그룹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 회장인데요. 그는 자서전을 통해 행복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고 말했습니다. 여행, 통신, 항공, 음반 등 30여 개 종류의 사업에 전 세계 400여 개의 회사를 가진 초대형 기업인인 그의 성공 동력은 바로 '재미'였던 것이죠. 그는 개인이 가진 흥미로운 생각을 비즈니스로 전환시켜 세상을 즐겁게 만드는 것이며, 비즈니스의 핵심은 자본이 아닌 이러한 기업가정신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버진그룹이 지금과 같은 비즈니스 영토를 확장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고객이 대접받지 못하는 게으른 시장을 찾아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대접하는 것’이었습니다.


버진그룹의 비즈니스 성공 사례

이미지 출처 : 위키피디아(좌/우)


・ 버진모바일 : 영국과 미국의 이동통신시장에 뛰어들어 저렴하고 단순한 요금서비스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 버진블루 : 콴타스항공과 안셋항공으로 양분된 게으른 호주 항공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혁신해 오세아니아 최고의 항공사가 되었습니다.
・ 버진철도 : 유럽 최악이라 평가받는 영국의 구식 국영철도를 인수하여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세련된 기체, 고객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노선을 발굴해 ‘붉은혁명’을 이끌었습니다.
・ 버진갤럭틱 : 세계 최초로 민간 우주여객선을 공개하고 우주여행의 상업화를 발표해 전 세계에서 8만 5,000명의 예약자가 쇄도하기도 했습니다.


난독증으로 글을 읽지 못하고, 재무제표도 읽지 못해 최근까지 순이익과 총이익의 차이조차 알지 못했다고 고백할 만큼 경영자로서 천성적 한계를 갖고 있던 리처드 브랜슨. 그가 세상이 원하는 바를 찾아내 그냥 두어도 팔리게 만드는 능력을 지닐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가장 재미있게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과감하게 도전한 덕분입니다. 그의 경영철학은 한마디로 ‘사업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 오래 할 수 있고, 오래 할 수 있으면 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YG 양현석,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성공하라!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아침에 일어나서 새로운 시작을 생각하며 살아있음을 느껴요. 돈이 아무리 많다고 한들 제가 지금 말리부에 가서 요트를 사서 놀 생각은 전혀 없다는 거죠. 제겐 행복하지 않은 일이니까요. 지금은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게 가장 재미있는 일이고 제가 하고 싶은 일입니다."

-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90년대 최고의 문화 아이콘이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로 활동하다 음반제작자로 변신해 남다른 기획력과 비즈니스 문화로 각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 역시 스스로에게 재미있는 일, 지금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독보적인 글로벌 파워를 자랑하며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YG는 빅뱅과 싸이, 2NE1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국내 가요계는 물론 일본과 중국, 아시아를 넘어 북미지역까지 진출하며 K팝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가수, 모델, 배우 매니지먼트를 비롯하여 의류, 코스메틱, 광고, 스포츠에까지 진출해 국내 최초로 복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무너뜨린 YG만의 성공 DNA는 바로 도전과 창조, 열정 본능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성공 키워드

YG의 첫 성공 힙합 그룹, 지누션의 뮤직비디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본능'
제작자로 변신하여 처음 선보인 힙합그룹 ‘킵식스’가 실패하자 양현석은 실패 원인을 냉철하게 분석하여 당시 생소하기만 했던 힙합을 ‘지누션’을 통해 완벽하게 전달하며 큰 성공을 거뒀는데요. YG의 성공은 양현석이 첫 사업 도전을 통해 겪은 처절한 실패로 얻어진 노력의 산물인 셈이죠. 그 후 YG의 수많은 도전과 성공은 바로 이때 심어진 ‘도전 본능’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놀이처럼 즐기는 '창조 본능'
YG는 언제나 남이 가지 않은 길에 주목하고 첫발을 내디디며 선택과 집중, 차별화 방식으로 매번 업계의 고정관념을 깨뜨렸는데요. 모두가 음악방송 출연에 매달릴 때 YG는 뮤직비디오와 유튜브로 눈을 돌렸고,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음반시장에 대응해 처음으로 디지털앨범, 미니앨범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찾아내려는 양현석의 철학은 YG 문화의 한 축이 되었습니다.


과감하게 미치는 '열정 본능'
연예인을 꿈꾼다면 누구나 한 번쯤 문을 두드려 본다는 YG의 원칙은 한계를 규정하지 않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 지키기 힘든 원칙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열정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자신이 옳다고 판단되면 주저하지 않고 과감하게 열정을 불태우는 것이 바로 열정 본능입니다.


양현석 회장은 정해진 성공의 틀에 안주하는 것을 거부하고,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의 촉은 항상 새로운 것, 더 나은 것,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에 주목하고 그곳을 향해 움직입니다.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이길 수 없으며, 좋아해야만 미치고 미쳐야만 잘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또, 자신이 잘하는 것을 남들이 인정해주고 제가 좋아하는 것을 같이 좋아해 주는 것이 성공이라고 강조합니다. 자신이 진정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것을 창조하고 다른 사람의 인생에 특별한 변화를 만드는 것, 진짜 성공의 비결입니다.